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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변화 - 지속가능한 음악, 친환경 음악

범이누나 BeomNuNa 2023. 11. 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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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공적인 음악가라고 하면 세계를 무대로 연주여행을 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더욱 기후 친화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020년 변화의 오케스트라 협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변화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산업부문 독일의 지속가능성 후보로 지명되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뮌헨 필하모닉의 호른 연주자이자 협회의 대변인인 울리히 하이더는 '기후를 보호하는 것은 사회 전 테의 과제이며, 오케스트라로서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여하고 싶고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O2 배출의 최소화를 위해 무대세트를 교체!

 

협회는 CO2배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교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많은 해외순회공연은 늘 물류가 큰 문제입니다. 협회는 매 공연마다 화물운송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갈 수 있는 공연장은 반드시 기차로 가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자원 절약을 위해 무대 장비도 항상 무대세트를 교환하는 일반적인 관행을 선택하지 않고 40개의 오케스트라가 속해있는 협회에서도 함께 하고자 재료를 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이고 싶어요! 

 

브레머하펜에 있는 헬름홀츠 극지 및 해양 연구 센터는 과학협회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화의 오케스트라는 특별한 형식인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라는 주제를 알리고자 합니다. 

음악이 감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닿는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기후 역시 매우 감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기후 보호와 자연을 위해 뭔가를 하고 앞으로 자연을 계속해서 보호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술과 과학이 함께 합니다. 

 

유명한 해양연구자 안냐 보에티우스 Antje Boetius 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 개체수를 보호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에 대한 연설하고, 오케스트라 협회는 함께 사회적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의 프로젝트는 마다가스카르입니다. 마소 알라 국립공원에서 오케스트라 협회는 재삼림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브라질의 최신 프로젝트는 페르남부코 목재에 관련된 것입니다. 이 나무는현악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목재인데 이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나무입니다. 오케스트라협회에서는 나무를 보호하고 문화도, 미래도 보호하고 싶어 합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은 품질의 음악을 제공하기는 어려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독일의 많은 음악가들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 우리들은 사회에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외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합니다.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우리는 정면으로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오케스트라는 문화를 대표하고 있고, 문화를 대표하는 만큼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반드이 있다고 믿습니다. 

 

 

출처: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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