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조기유학을 준비할 때 알아야하는 것들-독일 공립학교 state school in Germany 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문의가 많은 공립학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설명 없이 오늘은 바로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해할만한 글들이 인터넷에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돈을 지불 하실 때는 꼭 계약서와 영수증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독일에서 공립학교는 staatliche Schule oder öffentliche Schule라고 합니다. 

 

1. 진짜 독일 공립학교는 외국학생들도 공짜? 

-독일에서 공립학교에 다니려는 학생이 부모님이 독일에 있다. 그럼 독일 아이들처럼 공립학교에 다니는데 학비가 들지 않습니다. 

 

2.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고 조기유학으로  공립학교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숙사를 가지고 있는 공립학교에 등록하거나 또는 가디언 게스트 가정이 필요합니다. 

 

3. 게스트가정의 조건은? 

게스트 부모는 학생의 가디언이 되어야 합니다. 가디언은 독일에서는 아이의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는 법적인 보호자가 됩니다. 게스트 가정의 모든 성인의 범죄조회기록도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의 아이의 방은 약 10-12 m² 이상이어야합니다. (등등 여러 가지 조항이 있습니다.)

 

저희 유학원에서는 자격조건이 되는 게스트 가정을 찾아드리고 부모님과 게스트 가정의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다만, 한국게스트가정뿐만이 아니라 독일 가정의 게스트 가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독일에 와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 경험해야 하는 것은 이곳의 문화입니다. 

문화는 박람회가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직접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기유학 와서 학생들은 처음에 와서 3개월 정도는 정신없이 시간이 갑니다. 

그리고 6개월까지는 수업의 내용을 하나도 알아들 수 없어서 영어나 수학 외에 독일어를 사용해야 하는 과목들은 멘붕에 빠집니다. 그 사이에 인종차별 또는 비슷한 경험들을 하면서 학교와 기숙사 또는 게스트 가정과 함께 해결해 갑니다. 

 

빠른 학생들의 경우 6개월, 1년 정도면 수업시간에 조금씩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에 게스트 가정 또는 기숙사의 역할이 많이 중요합니다.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도 독일 문화를 접할 수 있어야지 더 적응이 빠를 테니까요. 

 

4. 공립학교와 기숙사 또는 게스트 가정의 비용은? 

학교마다 도시마다 다른 기준을 가진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공립학교의 학비는 약 매달 200유로부터, 기숙사는 1800유로부터, 게스트 가정 비용 1300유로 정도입니다. 

 

5. 공립학교의 입학조건?

최근 몇 년 동안 독일에 난민을 받으면서 아이들이 독일어를 먼저 배우고 학년에 입학을 할 수 있도록 공립학교 안에서

어학반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학업을 듣기 위해서는 B2자격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학교마다 다른 조건을 요구할 수 있으니 정확한 부분은 입학하시고자 하시는 학교와 상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외적인 경우 

 

외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입니다. 미성년자의 조기유학비자는 독일에 와서 받아도 된다라고 하는 특정한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법적으로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와야 합니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고 이러한 위험부담을 가지고서 아이들의 비자진행은 정말 힘든 유학생활의 시작이 됩니다.

 

독일의 합법적인 정식 유학원에서 정식적으로 비자를 신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독일에서 건강과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